대구시는 올해 ‘스타기업’ 신청을 다음 달 18∼20일 받는다. 스타기업은 대구시가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이 대구에 있는 기업 가운데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제조업과 도·소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 기술서비스업 등이다.
대구시는 재무건전성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15개사를 선정해 연말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선정 설명회는 28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달서구 성서공단로)에서 열린다. 신청은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기술 확보와 시제품 제작,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사업 기획을 비롯해 경영 전반을 집중 지원한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75개 기업은 매출 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성임택 대구시 경제정책과장은 “스타기업을 신청하는 것만으로도 현재 경영 상황을 진단하고 평가받는 기회가 된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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