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시장서 10월 12일 ‘대구 국제 오페라콘서트’ 열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27일 18시 16분


▲ 방천시장에는 카페, 상점, 예술가들의 공간과 더불어 독특한 조형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 방천시장에는 카페, 상점, 예술가들의 공간과 더불어 독특한 조형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대구 국제 오페라콘서트’가 오는 10월 12일 방천시장 야외 무대에서 개최된다.

방천시장 상인회는 “이번 콘서트는 방천 시장이 지닌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이 시장에서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천시장은 지난 6월 야외 오페라를 열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페라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방천시장은 1980년대와 90년대 그리고 2017년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전통 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 상점, 예술가들의 공간과 더불어 시장 곳곳에는 독특한 조형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방천시장에서는 매달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으며, 김광석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정기적인 공연과 버스킹도 열리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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