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권 받으려다…” 40대 여성, 톨게이트서 버스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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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4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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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 캡처.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채널A 방송 캡처.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전북 전주 톨게이트에서 40대 여성이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9시 1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톨게이트에서 A 씨(여·43)가 고속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하이패스 단말기 없이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가 차량을 갓길에 정차했다. 이후 A 씨는 고속도로 통행권을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도로 반대편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로 향했다.

경찰은 A 씨가 지하통로가 아닌 지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이때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던 고속버스에 치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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