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오전 10시 반∼오후 5시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광장에서 ‘여성 행복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면접과 채용,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 지도,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여성 유망 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이 이뤄진다.
웬텍통신 덴티스 에이치앤제이 대영채비 오성 다온전자 진영복지재단 신진섬유를 비롯한 26개 업체가 현장면접으로 약 1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다른 80개 업체는 채용공고를 내고 판매서비스와 제조, 보건복지, 교육 분야 등에서 23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 채용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dgnewjo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경력단절 여성 취업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652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23명보다 2301명 증가했다. 정규직 비율은 81%. 직종은 보건의료 분야가 1251명(19%)으로 가장 많으며 사무·회계·관리 925명(14%), 사회복지 503명(7.7%), 영업판매 344명(5%) 순이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일자리 굿잡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올해 여성취업 목표인 8500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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