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2, 3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세계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전문가 모임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 학술대회를 연다.
‘프로젝트, 경영, 성공’을 주제로 시대와 지역, 문화에 따른 성공 프로젝트 경영의 의미를 조명한다.
라인하르트 바그너 IPMA 회장이 ‘세계 프로젝트 경영의 흐름과 효과’를 강의하고, 조원동 IPMA 한국회장(중앙대 석좌교수)은 ‘프로젝트 경영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한다.
영국계 다국적기업 AMEC(지분 23%)와 인천시(6%), 국내외 재무투자자(71%)로 구성된 인천대교㈜는 1조5914억 원을 들여 인천대교를 지은 뒤 2009년 10월 개통했다. 하루 평균 차량 약 5만 대가 이용한다. 초속 72m 강풍과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딘다. 길이 21.38km로 바다 위 고속도로라 불린다. 2015년 IPMA 선정 최우수 프로젝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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