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3∼29일 현대미술작가 48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자선 경매를 펼치는 제4회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마련한다.
3∼8일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에서 회화 도예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신진, 블루칩, 중견 작가 코너로 나눠 전시작의 가치와 가격을 살펴볼 수 있는 ‘프리뷰 전시회’다.
9일 오후 7시 미술 전문경매사 김민서 씨의 사회로 시장가격보다 낮게 책정된 출품작 경매가 열린다. 경매 수수료는 없다. 작가가 낙찰금액의 일정 부분을 낙찰자 이름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10∼29일에는 경매 후 전시회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 유찰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는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을 적정가로 수집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전시회”라고 말했다. 032-500-200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