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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11∼14일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주간’ 열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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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03:00
2017년 11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7-11-07 03:00
2017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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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주간’ 행사를 연다.
1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여는 뮤지컬 ‘독일아리랑’ 공연이 기념주간의 시작이다. 배우 윤복희 등이 출연해 1960년대 독일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 이야기를 펼쳐낸다.
오후 5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박정희를 말하다’ 토론회가 열린다.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진행으로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토론한다.
12일 오전 10시에는 ‘박정희 대통령 학교 가는 길 걷기’가 생가기념공원과 구미초등학교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연극 ‘박정희, 박정희’를 공연한다. 연극협회 구미시지부가 시민 참여로 제작했다.
13일 오후 4시에는 금오산호텔에서 ‘산업화 주역 초청 강연’이 열린다. 정재호 민족중흥회장과 좌승희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이 특강을 맡는다. 오후 7시에는 생가기념공원 무대에서 ‘탄생 100돌 기념 전야제’가 열린다.
14일 오전 10시에는 생가기념공원 무대에서 탄생 100돌 기념식이 열린다. 구미 첫 1종 공립박물관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도 한다. 남 구미시장은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주간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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