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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순 병사 수술 이국종, ‘아덴만 여명 작전’ 석해균 선장 치료했던 의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4 15:32
2017년 11월 14일 15시 32분
입력
2017-11-14 07:55
2017년 11월 14일 07시 5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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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Joint Security Area)에서 귀순하다 총격 당한 북한군 병사가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집도한 의사다.
귀순 병사는 이날 오후 3시 20~30분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어깨와 팔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 유엔군사령부는 헬기를 이용해 오후 4시50분께 귀순 병사를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귀순 병사는 오후 5시20분쯤 수술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지며, 이 후 건강 상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병원 측은 북한군 병사의 상태 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수술을 맡은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바 있다.
외상센터 수술실 주변에는 군과 경찰이 포진해 경계를 서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1분께 군사분계선(MDL) 남측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귀순 병사가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 군이 발견해 오후 3시56분 신병을 확보했다.
당시 귀순자는 군복을 입고 있었으나 비무장 상태였으며 군복에 부착돼 있는 계급장은 하급 전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이 귀순한 것은 6월23일 강원 철원군 최전방 중부전선을 통해 귀순한 후 약 5개월 만이며 JSA 지역을 통한 귀순으로는 2007년 9월6일 이후 약 10년 만이다.
동아닷컴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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