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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일 전으로 되돌아간 수능 시계…학원가 1주일 70만원 강좌, 참고서는 품귀현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6 15:51
2017년 11월 16일 15시 51분
입력
2017-11-16 15:06
2017년 11월 16일 15시 0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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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에 따른 특이 현상이 관련 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16일 열릴 예정이던 수능시험이 전날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되면서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수능 D-7 특강’이 다시 시작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노원구 등의 학원가에는 ‘수능 직전 마지막 특강’, ‘파이널 특강’, ‘마지막 7일 전략 특강’이라는 이름의 강의가 생겨났다.
이들 학원은 전날 교육부의 수능 연기 발표 직후, 곧바로 관련 수업을 개설해 마지막 ‘성적향상’ 기회를 잡으려는 수험생 공략에 나섰다.
수업료는 일주일에 70만원 하루 특강비는 7만~10만원선 인것으로 전해진다.
또 서점에서는 버린 참고서를 다시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때아닌 ‘참고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이날 오전 준비된 참고서 물량이 한차례 동나면서 출판사 등을 통해 긴급하게 재고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수능일이 지나면 참고서 수요가 줄어 재고를 적게 두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오전부터 와서 참고서를 사 가는 통에 추가 주문을 했다”며 “물량을 확보하는대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광화문점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능이 끝나자 마자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던 가족들도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 주요 여행 업체들은 수험생과 직계가족의 여행 상품 연기 또는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대책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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