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부산허브센터’ 기공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7일 03시 00분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이 16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부산허브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센터는 2019년 5월 완공된다. 기공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용인 남사허브센터에 이은 두 번째인 부산허브센터는 2500억 원을 투입해 7만4000m² 터에 연면적 약 14만 m² 규모로 짓는다. 축구장 면적 약 20배다. 부산 신항 근처에 있어 수출 및 수입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약 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산 경남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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