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 4월 예정인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민간전문가로 꾸린다.
시는 20일 오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조직위원회는 기획 5명, 전시연출 및 진행 6명, 시민문화예술 3명, 언론홍보 2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조직위원회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발전 방향, 개선 사항, 시민 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 및 강연회 운영, 민관 협력 방안, 중장기 계획, 정원 산업 발전에 관한 자문역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태화강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