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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11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11-24 03:00
2017년 11월 24일 03시 00분
입력
2017-11-24 03:00
2017년 11월 24일 03시 00분
황금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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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삼정유앤디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덕수 ㈜삼정유앤디 대표(51·사진)가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올해 1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모두 112명이 됐다.
인천이 고향인 정 대표는 2002년부터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후원회 부회장을 맡아 청소년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2008∼2016년 인천복싱협회장을 지냈다.
정 대표는 “인천의 기업인으로서 이곳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20일 남구 인천시민공원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벌인다.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은 지난해 71억4800만 원보다 1% 늘어난 72억2000만 원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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