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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대통령 포항여고 등장에 SNS 난리…“대박 진짜 대박, 멋있다 정말 ”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4 13:45
2017년 11월 24일 13시 45분
입력
2017-11-24 11:23
2017년 11월 24일 11시 2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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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규모 5.4의 지진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을 24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포항 북구의 포항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로하고 전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심각한 아파트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이재민들과도 직접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사진=ma*** 인스타그램
포항여고 일부 학생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교를 방문한 문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ho***은 “포항여고 현재상황. 문재인 대통령 오셨다”라고 했고, ma***은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대박 진짜 대박이다. 멋있다 정말”이라고 말했다.
리***은 “우리학교 문재인 대통령 와서 환호하고 난리 났다. 우린 나가지도 못하고 악수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사진=lx*** 인스타그램
lx*** “문재인 대통령님 포항여고까지 행차하셨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글에는 “빨리 뛰어나가서 사인 받아와라”, “나도 보고 싶은데 수업 때문에 못 봤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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