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최순실 “빨리 사형 시키든지 하라. 분해서 못 살겠다” 법정서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4 17:19
2017년 11월 24일 17시 19분
입력
2017-11-24 17:01
2017년 11월 24일 17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비선실세’ 최순실 씨(61)가 24일 재판 도중 갑자기 “빨리 나를 사형시켜달라”며 오열했다. 재판부는 최 씨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이날 재판을 중지했다.
최 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서류증거 조사가 진행되던 중 ‘몸이 별로 좋지 않다’고 휴식을 요청했고, 이에 오후 3시25분께 재판이 휴정됐다.
피고인석에서 일어서려던 최 씨는 갑자기 다시 주저앉아 울음을 크게 터트렸고, 이에 변호인과 법정 경위 등이 최 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섰다.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오열하던 최 씨는 “못 참겠다, 죽여주세요”라며 “빨리 사형을 시키든지 하세요, 난 더 살고 싶지도 않아”라고 외쳤다.
최 씨의 변호인들이 “조금만 참아달라”며 달랬지만, 최 씨는 “살고 싶지 않아, 가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다. 그는 발을 구르고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너무 분해서 못 살겠단 말이에요, 억울하다고요”라며 격하게 울부짖었다.
또 “너무 가슴이 답답해 못 살 것 같아, 더는 살고싶지 않다”고 소리쳤다.
재판부의 요청으로 법정에 휠체어가 등장했고 여성 법정 경위가 앉히려하자 최 씨는 바닥에 주저 앉으면서 “못 간다”고 말했다. 이후 최 씨는 변호사들의 설득에 휠체어에 옮겨 타 오후 3시32분쯤 퇴정했다.
휴정 이후에도 최 씨가 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울음과 고함 소리가 법정 밖에서 들려왔다.
최 씨의 소란으로 인해 당초 재판부가 예고한 개정 시각보다 5분이 늦은 오후 3시50분께 재판이 다시 시작됐지만 법정에는 최 씨 대신 변호인만 출석했다. 재판부는 “다시 재판을 진행해야 하는데 변수가 생겼다”며 “최씨의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는 중병에 걸린 데다 최근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체포영장을 한다는 등 이야기가 나오니까 스트레스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최 씨가 더 이상 재판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며 이날 재판을 마쳤다. 재판부는 일단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로 재판 기일을 잡고 증인신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韓, ‘이란 규탄’ 공동성명 동참키로…日-英 등 7개국 앞서 발표
2
대낮 하늘서 굉음…7t짜리 불덩어리가 떨어졌다
3
손 내민 트럼프 품에…‘와락’ 안긴 다카이치
4
與 울산시장 최종후보에 김상욱…과반득표로 결선 없어
5
“UAE, 韓에 원유 우선공급 이례적 우대…천궁-Ⅱ가 결정적”
6
정부 “호르무즈 봉쇄 규탄 7개국 성명에 동참”
7
부울경 1시간 시대… 영남 ‘교통 허브’ 뜬다
8
“아파트 주택관리사 제2의 인생… 월 수입 300만 원부터”[은퇴 레시피]
9
다카이치, 파병 확답 안하면서 “美에 109조원 투자” 통큰 선물
10
한 번 먹고 1년 굶는 비단뱀…‘위고비 넘는 비만약’ 열쇠?
1
李지지율 67% 최고치…민주당 46%-국힘 20%
2
트럼프 “진주만 공습 왜 안 알렸나”…다카이치, 눈 크게 뜨며 당혹
3
손 내민 트럼프 품에…‘와락’ 안긴 다카이치
4
‘성추행 의혹’ 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뒤 돌아올것”
5
서영교 “그러면 너경원이라 불러요?”…나경원과 국조특위 충돌
6
김정은, 신형 탱크에 딸 주애 태우고…“전쟁준비 완성”
7
배현진 이어 김종혁도 징계 효력정지…“장동혁 답하라”
8
공소청법 국회 본회의 통과…‘10월 2일 검찰 폐지’ 확정
9
[사설]민심은 흉흉한데 텃밭 공천 두고 아귀다툼하는 국힘
10
한동훈 “국힘, 법원도 눈뜨고 못 봐줄 비정상 정당 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韓, ‘이란 규탄’ 공동성명 동참키로…日-英 등 7개국 앞서 발표
2
대낮 하늘서 굉음…7t짜리 불덩어리가 떨어졌다
3
손 내민 트럼프 품에…‘와락’ 안긴 다카이치
4
與 울산시장 최종후보에 김상욱…과반득표로 결선 없어
5
“UAE, 韓에 원유 우선공급 이례적 우대…천궁-Ⅱ가 결정적”
6
정부 “호르무즈 봉쇄 규탄 7개국 성명에 동참”
7
부울경 1시간 시대… 영남 ‘교통 허브’ 뜬다
8
“아파트 주택관리사 제2의 인생… 월 수입 300만 원부터”[은퇴 레시피]
9
다카이치, 파병 확답 안하면서 “美에 109조원 투자” 통큰 선물
10
한 번 먹고 1년 굶는 비단뱀…‘위고비 넘는 비만약’ 열쇠?
1
李지지율 67% 최고치…민주당 46%-국힘 20%
2
트럼프 “진주만 공습 왜 안 알렸나”…다카이치, 눈 크게 뜨며 당혹
3
손 내민 트럼프 품에…‘와락’ 안긴 다카이치
4
‘성추행 의혹’ 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뒤 돌아올것”
5
서영교 “그러면 너경원이라 불러요?”…나경원과 국조특위 충돌
6
김정은, 신형 탱크에 딸 주애 태우고…“전쟁준비 완성”
7
배현진 이어 김종혁도 징계 효력정지…“장동혁 답하라”
8
공소청법 국회 본회의 통과…‘10월 2일 검찰 폐지’ 확정
9
[사설]민심은 흉흉한데 텃밭 공천 두고 아귀다툼하는 국힘
10
한동훈 “국힘, 법원도 눈뜨고 못 봐줄 비정상 정당 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동아광장/정소연]참사도 무책임도 이제는 끝내야 한다
홍성서 4륜 오토바이 가로수 들이 받아…60대 운전자 숨져
“밤새우려고 장비 챙겨왔어요” 보랏빛 광화문, 들뜬 공연 전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