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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티켓 ‘암표’ 등장…2배로 뛰었는데 4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9 11:13
2017년 11월 29일 11시 13분
입력
2017-11-29 11:05
2017년 11월 29일 11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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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키 구라모토(66·일본) 송년 콘서트 티켓이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유키 구라모토 송년 콘서트 - 충북’ 티켓 판매를 시작했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 현재 전 좌석이 매진된 상태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유키 구라모토의 송년 콘서트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5000원에 책정돼 티켓팅 오픈 전부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티켓팅 오픈 동시에 매진된 유키모토 송년 콘서트 티켓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 암표 가격은 R석 3~4만 원, S석 2만~3만 원에 형성됐다. 다만, 구매 원하는 이들은 많고, 판매자는 적어 암표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암표 거래는 적발될 시 입장에 제한을 받는다. 다만, 처벌은 불가능한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티켓 불법 거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처벌 강화를 통해 온라인 암표 거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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