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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 한파 주의보 …서울(-5℃) 등 대부분 지역 영하로 ‘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9 18:21
2017년 11월 29일 18시 21분
입력
2017-11-29 18:14
2017년 11월 29일 18시 14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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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중부지역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세종, 대전,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계룡, 청양, 금산, 공주, 천안),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경기도(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등 중부내륙에 한파주의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특히, 내일(30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수원 -5도, 청주 -5도, 전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급격한 저온현상이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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