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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부내륙 한파특보, 기상청 “내일 기온 더 떨어져 영하 10도 내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30 12:09
2017년 11월 30일 12시 09분
입력
2017-11-30 11:41
2017년 11월 30일 11시 4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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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12월을 하루 앞두고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다. 일부 중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30일 기상청은 “일부 중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아 춥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울산 11도, 대구 8도, 포항 9도, 부산 11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내일(12월 1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중부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서해안은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흐리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는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9도, 강릉 -3도, 청주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울산 -1도, 대구 -3도, 포항 -1도, 부산 -1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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