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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BC, 신임 사장 최종 면접 ‘생중계’…임흥식·최승호·이우호 중 오늘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7 17:29
2017년 12월 7일 17시 29분
입력
2017-12-07 16:43
2017년 12월 7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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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율촌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MBC 신임 사장 후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장 후보인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 PD,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장 순으로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는 MBC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생중계되는 이유는 공영방송 사장 선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면접 질문이다. 방문진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최종 면접 질문을 받았다. 그중 가장 많이 질의된 내용을 선정해 최종 면접에서 방문진이 후보자들에게 질의한다.
최종 면접 결과는 7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지지를 얻으면 된다.
선출된 새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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