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청년정책 부문에서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필운 시장안양시는 현재 가장 심각한 사회·경제적 현안으로 떠오른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우선 지난해 6월 청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인 ‘안양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본격 추진에 나섰고, 이어 심의 자문기구인 청년정책 위원회도 구성했다. 2월에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하는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결과 취업준비 비용 지원, 주거문제 해소, 창업지원, 지역시설과 연계한 직장체험 기회 제공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안양시는 청년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구직자 산하기관 직장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 공간 A큐브’에 이어 올해는 ‘청년 공간 범계큐브’도 개소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취업·창업지원,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필운 시장은 “청년문제의 핵심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박람회 개최, 직장체험 기회 확대, 창업 등 창의적인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유망 중소기업 적극 지원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안양에 정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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