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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지방자치 경영대상]정읍시, 특색 없던 농촌 소도시에서 첨단과학 메카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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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03:00
2017년 12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7-12-13 03:00
2017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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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활성화 부문 / 정읍시
‘미래형 첨단과학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역발전활성화 부문에서 지방자치 경영대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정읍은 특색 없는 작은 농촌 소도시에서 최첨단 기술의 복합도시로 빠르고 확고하게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2015년 전북 연구개발 특구(농·생명 융·복합 거점지구) 지정 △초우량 전동차·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 투자 유치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연구센터와 교육원 유치 △행복주택 600호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이 중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와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정읍첨단과학연구단지는 정읍의 위상을 높일 대표적인 신성장동력 사업이다.
김생기 시장
정읍시는 첨단과학연구단지가 활성화되는 2020년이면 2조 원대 경제유발 효과 창출은 물론 일대가 인구 2만∼3만 명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올 한 해 우량 첨단기업 유치와 정읍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책임질 첨단산업 토대 구축에 주력해왔다”며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첨단과학 인프라의 내실 다지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미래형 첨단과학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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