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 비중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동덕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8%인 578명을 뽑는다. 하지만 수시 미등록 인원이 일반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모집인원을 확인하도록 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기 때문에 고른 성적을 얻은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 4개 영역에 균등한 비율을 적용했던 지난해와 달리 인문계열은 국어영역 비중을, 자연계열은 수학영역 비중을 높이고 탐구영역 비중을 낮췄다. 예체능계열 학과(큐레이터학과 제외)는 3개 영역을 균등한 비율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중 백분위 점수가 높은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반영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백분위 점수다.

임성택 입학처장
임성택 입학처장
교차지원은 사회·과학탐구영역과 수학 가·나형을 모두 허용했다. 동덕여대의 경우 다른 대학에 비해 전과와 복수전공(부전공)의 기회가 열려있는 편이므로 교차지원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다만 보건관리·식품영양·응용화학·화장품학·컴퓨터·정보통계학과 등 자연계열 학과를 지원할 때에는 수학 가형 응시자만 백분위점수 10% 가산점을 받는다.

일반전형 예체능계열은 전공학과에 따라 수능과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학과의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동덕여대#인문·자연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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