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2학년때 전공 선택하는 ‘대계열’ 중심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성균관대는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 수능 100%를 적용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는 국어 40%와 수학 가·나형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인문계 지원자는 제2외국어나 한문 영역 점수를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연계는 국어 25%와 수학 가형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특성화고와 예체능계는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잘 참고해야 한다.

이상구 입학처장
이상구 입학처장
올해 성균관대 정시입시는 대계열 모집 단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계열은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모아 모집하는 방식으로 2학년 때 계열 안 학과 중 전공을 선택해서 진학하게 된다. 단일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다. 모집 인원은 가군 222명과 나군 384명으로 총 717명이다.

성균관대는 입시상담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전화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상담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상담은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성균관대#입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