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미술계열 서울-세종캠퍼스 복수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1일 03시 00분


홍익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을 통해 총 1552명(서울캠퍼스 1019명·세종캠퍼스 53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심 전형이며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에서,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에서 모집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한다. 모집시기와 군이 달라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 후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싶은 경우라면 ‘캠퍼스자율전공’을 추천한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 요소 및 반영 비율은 상이하다.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캠퍼스자율전
임종태 입학관리본부장
임종태 입학관리본부장
공(인문·예능)·자연계열·인문계열의 경우 모든 전형을 수능 100%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미술 계열은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만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60%, 서류 4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과 자연계열 전공은 수학 가,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가·나, 사탐·과탐 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을 반영한다. 단, 영어는 필수다.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
#세종캠퍼스#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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