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윤준병 기획조정실장(56), 행정2부시장에는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56)이 내정됐다. 20일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는 윤 실장과 김 본부장을 각각 1, 2부시장으로 내정하고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했다. 행정1, 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인사 검증 등을 거친다.
윤 내정자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주차계획과장, 교통기획관 등을 지냈고 처음으로 교통본부장을 2번 지낸 교통행정 전문가다.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김 내정자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도로관리과장, 도시계획과장,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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