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는 급변하는 내·외부 교육환경을 직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도에 ‘제주한라 비전 2020’을 시작으로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발전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전략산업 인재양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LINC+사업의 비전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특화산업을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로 설정하고 대학의 발전계획, 특성화, 지역 및 산업수요를 고려한 교육개혁, 지역 전략산업 성장을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MICARE 산업의 슬로테크 실용기술기반 신(新)산학협력생태계 조성과 비즈캠퍼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기술사업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슬로 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지식재산권 기술지도 URI 활성화, 재원·자원·교육 인프라 구축, 슬로우테크 선도모델 및 성과확산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력양성 특화교육(Special Education), 글로컬 제작기술 선도(Start Up), 고용·수익창출 사업화(Success)를 위하여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신설해 통합지원하고 있다.
산학협력 비즈니스모델 추진 사업의 독창성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산업 연계 측면에서 ‘MICARE’ 산업은 ‘MICE’와 ‘Health Care’의 융복합 산업으로 제주 지역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신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
산학협력 측면으로는 MICARE 분야 우수 기업과 IT 기업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 직무 기술 향상 프로그램 개발 후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제주도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유일의 융합형(MICE+HEALTH CARE+IT) 산학협력 모델로서 융복합 중심의 독창적인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도모하는 점도 제주한라대만의 독창성으로 볼 수 있다.
교육과정 측면에서의 독창성은 제주지역 비즈니스모델연계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MICARE 산업분야 슬로 테크 실용기술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 점이다.
구체적으로 비즈니스모델 연계 슬로테크 실용기술 중심 MICARE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란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핵심직무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MICARE산업 활성화 위해 ‘기업신속대응센터’ 교두보 활용▼
문석환 사업단장제주한라대학은 지난해까지 WCC 대학으로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의 혁신적 개편,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등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산업과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올해 선정된 LINC+ 사업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MICARE산업의 슬로우테크 실용기술기반 신산학협력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캠퍼스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LINC+ 사업의 중심 화두를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서 6차 산업에 해당하는 MICARE산업에 두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교두보로 다양한 지역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중추적으로 운영하여 제주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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