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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중학교 ‘서울형 예술가교사’ 257개교로 확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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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03:00
2018년 1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18-01-05 03:00
2018년 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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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문 결합한 수업 호응 높아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敎師)’ 사업을 시내 전체 초·중학교 26%인 257개교, 1288학급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 예술가교사는 인문, 예술 분야 전공자나 창작가가 초·중학교 정규 교과나 방과후에 연극, 시각예술을 비롯해 예술장르와 인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르치는 ‘프로젝트형 수업’ 사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79곳, 중학교 81곳에서 처음 시행됐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방과후에 놀이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수업시간에 인문학·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가교사는 현직 교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양을 갖추기 위한 아카데미 과정을 밟는다.
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장은 “서울형 예술가교사에 대한 학생 호응이 높고 청소년의 자존감과 행복감, 창의성 향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재단은 15∼19일 홈페이지(
artsedu_TA.sfac.or.kr
)에서 새 예술가교사를 모집한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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