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이세웅 서울부의장)는 4일(목) 오후 2시 서울사이버대학교(강북구 미아동 소재) 차이콥스키홀에서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한·미 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그리고 한미동맹의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은 전 미국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 출신으로 현재 미국 육군대장,미국 중부사령부 대변인, 주한미군 사령부 사령관,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주한미군 유엔군사령부 사령관을 맡고 있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관계자는 “브룩스 사령관 초청 강연을 통해 한미간의 동맹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며, 이번 평창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이 현재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파트너쉽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동맹이 될 수 있도록 평화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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