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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항공기 지연 운항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4 09:01
2018년 1월 24일 09시 01분
입력
2018-01-24 08:38
2018년 1월 24일 08시 3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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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92***)
24일 제주도 전역에 돌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경보가 내려졌고, 오전 6시 기준 2.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공항 측은 오전 4시쯤부터 제설차 등 8대를 동원해 활주로와 계류장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현재(오전 8시30분) 결항된 편은 없고, 대부분 지연 운항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을 이용하기 전에 항공사에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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