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25일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재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은 회장단과 상공의원이 참석하는 2018년 여수상의 정기총회에서 전달된다.
여수상의는 지난해 10월 여수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별 장학금 추천서를 받았다. 국내외 대회 수상 실적과 성장 가능성,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문학 부문 2명, 음악 1명, 체육 7명 등 10명을 선발해 50만∼100만 원을 지급한다.
여수상의는 여수지역 초중고교에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를 돕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업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은 주위에 많이 있지만 문학·예술·체육 분야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은 “실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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