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내선·외선, 20분 지연”…2호선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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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5일 09시 49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2호선 강변역서 신림역 방향으로 가는 외선 열차 1대와, 잠실새내역서 신림역 방향으로 가는 내선 열차 1대가 단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즉시 긴급조치를 취했고, 사고가 발생한지 약 6분 후인 9시쯤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단전 사고로 인해 직장과 학교에 지각한 승객은 해당 역 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이날 2호선 간편지연증명서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귀하께서 승차하신 2호선 내선 열차가 20분간 지연됐음을 증명한다"고 적혀 있다. 2호선 외선 열차도 같은 내용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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