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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서 아파트 불, 20여 분 만에 진화…연기 흡입 주민 9명 ‘치료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8 13:49
2018년 1월 28일 13시 49분
입력
2018-01-28 13:42
2018년 1월 28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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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1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S전원타운 가동 2층에서 불이 나 40대 집 주인 등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6대와 인원 37명을 투입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가동 주민 9명이 유독 가스 등을 흡입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가 모두 구조해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주민들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S전원타운은 5층 250세대 규모의 아파트 형이며 이 불로 2층 1동(72.6㎡)이 전소돼 소방서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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