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통복시장 3층 상가서 화재…6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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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9일 10시 36분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쯤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3층짜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상가 내부와 주변에 있던 시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대피 과정에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후인 8시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56명을 동원해 오전 8시52분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최근 대형 인명피해 화재가 많아 화재초기에 소방력을 집중해 최대한 빨리 진압하기 위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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