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 정시모집 경쟁률 16.7:1…전년대비 4.1%p 상승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9일 14시 06분


사진제공=서울여자간호대학교
사진제공=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울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올해 4년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아진 가운데, 서울권 전문대학 9개교 역시 평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대학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로, 평균 경쟁률 16.7대 1을 기록했다. 194명 모집에 2,450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2017학년도와 달리, 올해는 모집인원이 175명으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전년 대비 4.1%p 상승했다.

학교 측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1954년 개교 이래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지키며 간호학과만을 중점적으로 운영, 특성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산업체가 알아주는 대학', '동문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글로벌 헬스케어 특성화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해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214명 전원이 합격한 바 있다. 2018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5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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