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충남도립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30일 03시 00분


○…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 컴퓨터정보과 이원구 교수와 환경보건과 박상우 겸임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 기관인 ‘마퀴스 후즈후’의 ‘2018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정보 처리 기술,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과 관련한 SCI(E)급 논문 등 13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내고 정보 처리 연구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기술 등과 관련해 SCI(E)급 논문, 국내 학술 등재지 논문, 정책 리뷰 등 15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내며 환경·자원순환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3년 연속 자유학기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문대는 고유 프로그램인 ‘옴니버스M’을 운영해 왔다. ‘옴니버스’는 사람이 함께 타는 자동차를 뜻하며 중학교(옴니버스m)부터 고등학교(옴니버스h), 대학교(옴니버스s)까지 교육을 이어간다는 취지.

선문대는 2014년부터 이를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지원단’ 351명이 32개 중학교를 찾아 학생 5654명을 지도했다.

○…호서대(총장 신대철)는 최근 충남도교육청과 ‘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문학적 가치와 상상력을 과학기술의 구체적 구현 능력과 융합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 두 기관은 코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적교류 및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코딩 교육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일선 중학교에서는 필수과목, 고등학교에서는 일반선택과목으로, 2019년도부터는 일선 초등학교에서도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정규 수업에서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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