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이하 아이가 있는 가정에 유아용품을 빌려주는 송파구 ‘아기사랑 나눔센터’가 새 유아용품 340여 점을 들여놓았다.
송파구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지하광장에 있는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모빌 블록같이 유아를 키울 때 필요한 용품과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곳이다. 송파구가 2011년 설치했다.
나눔센터 홈페이지(childcare.songpa.go.kr)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연회비 1만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은 한 번 빌리면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기용 흔들의자는 최장 1개월, 유모차와 보행기는 최장 4개월까지 빌려 쓸 수 있다. 같은 제품은 반납하고 한 달이 지나야 다시 대여가 가능하다. 나눔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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