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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화재, 환자들 긴급대피 “대응 2단계 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3 11:29
2018년 2월 3일 11시 29분
입력
2018-02-03 09:57
2018년 2월 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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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kims****
3일 오전 7시 56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본관 3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불길은 대부분 잡혔지만 연기가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구조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8시 45분 부터는 대응 2단계로 조정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3곳 이상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한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건물에 있던 외래진료 환자 등 30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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