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데…” 제주공항, 대설특보로 항공기 ‘지연·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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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4일 09시 28분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
입춘인 4일 제주도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또한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경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후 오전 9시 10분, 기상청은 제주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한라산 어리목 67.4㎝, 제주시 아라동 19.6㎝, 유수암 12.8㎝다.

이날 기상상태 악화에 따라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이 결항 및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을 이용하기 전 해당 항공사에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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