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0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24.3%로 초고령화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급증한 중-장년 및 시니어 계층은 인구 비율 이상의 구매력 상승을 불러와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초고령화사회에 새롭게 대응하고 국내 시니어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에서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Advanced Program for Well Aging·Senior Business, 이하 AWASB)을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은 웰에이징·시니어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와 관련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여, 업계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학계, 정부의 새로운 정보 및 연구결과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함으로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년학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인 한경혜 주임교수는 “본 과정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의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우수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최상의 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현재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이면서 동시에 서울대 노년-은퇴설계 지원센터 센터장 및 일본 도쿄대 Gerontology 과정 교수를 겸임, 그 외 보건복지부 고령사회정책운영위원회, 한국 가족학회, 한국 노년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시니어 전문가이다. 지난해 11월 Aging을 주제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노벨프라이즈 다이올로그(Nobel Prize Dialogue: NPD)에서 한 교수는 사회노년학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패널리스트로 초대받아 참석을 하며 노벨상 수상자 및 전 세계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2018년도 제6기 과정 모집은 3월 13일까지이며 강의 기간은 3월 27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17시 30분부터 20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시니어산업 및 관련 업체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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