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1일까지 올해 풀뿌리 여성 조직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대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소모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여성이 대표를 맡고 여성 활동가가 3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10개 소모임을 선정해 소모임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여성 인재 양성 사업과 일-생활 균형 및 다양한 가족 가치 확산 사업,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 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 3개다. 신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dwff.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ksj@dwf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3회째인 이 사업은 지난해 8개 소모임을 지원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강좌,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 활동과 재능 기부, 숨어있는 마을 예술가 발굴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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