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동구 대왕암공원에 건립 중인 울산 어린이 테마파크를 운영할 기관으로 울산시설공단을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해 다음 달 준공하는 울산 어린이 테마파크(면적 2만1000m²)는 114억9500만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이곳에는 가변형 이벤트홀과 가상현실(VR) 체험관, 창작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외부는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수로 놀이터, 스파이더 네트, 경사 놀이터, 언덕 미끄럼틀, 숲속공작소 등 체험시설로 꾸며진다. 울산시설공단은 전문 인력을 영입해 이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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