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행복한 노후설계 박람회’ 무료청력검사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26일 16시 32분


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SETEC(대치동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앞)서 열린 '제2회 행복한 노후설계 박람회'에서 무료청력검사와 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국의 각종 행사나 박람회를 통해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실버 세대가 흔히 겪는 만성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의 사전 예방과 인식 개선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정확한 청력 평가를 위해 방음부스가 탑재된 차량과 이동식 청력검사 기기를 동원해 보다 자세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본인의 청력 상태에 대한 세밀한 상담까지 같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귀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번에 박람회를 방문하여 딜라이트 보청기 부스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청력검사활동을 해준다고 해서 일반 판촉활동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며 “무료청력검사를 받고 나니, 나의 청력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유용한 정보까지 상세히 얻어가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복지 회관이나 지역단체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또는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무료 청력검사 외에도 협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난청에 대한 예방과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난청을 겪고 있는 학우와 또래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강연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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