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보건대는 우선 고령화에 대비해 간호·보건 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특성화의 목표를 ‘시니어사회 글로컬 으뜸 보건인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경북보건대는 ‘The PULEM(더 푸름)’ 전략을 수립해 실무 역량, 국제화 역량, 지역협력 역량, 취업 역량, 인성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재학생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7개 학과가 산업체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과목별 교수학습지침서, 티칭포트폴리오 제작, 보강을 이용한 심화교육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행복한 학습동행’, ‘튜터링 프로그램’ 등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교육 체계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경진대회도 연다.
경북보건대는 국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4주간 ESL 훈련과 해외 보건학 현장실습 등을 실시한다.
지역협력 역량을 위해서는 ‘노인시설 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모의 평가에 참가해 평가지표 개선안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대학 자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립노인전문병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신애정신병원 등에서도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보건대는 취업캠프에서 재학생에게 △취업 전략 수립 △개인별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예절과 1분 스피치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희망직무별로 세부 그룹을 구분해 학생 10명당 컨설턴트 1명을 배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매년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THE 푸름’ 창업연합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동아리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사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참여 하고 있다. 인성역량특성화팀에서는 인생과 취업, 일과 행복, 희망과 꿈 등의 주제를 깊은 성찰의 시간으로 깨닫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주도에서 운영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