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모터록 페스티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특별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일 03시 00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지는 ‘모터록 페스티벌’이 명품 축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모터록 페스티벌이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지역 축제 중 콘텐츠와 관광, 경제, 예술 등 부문에서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을 심사해 시상한다.

2015년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모터록 페스티벌은 역동성 넘치는 모터스포츠와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록 음악을 결합한 시도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18 모터뮤직페스타’라는 행사명으로 열린다. 낮에는 자동차와 바이크 대회, 밤에는 뮤직페스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캠핑촌과 버스킹, 불꽃쇼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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