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해운대 엘시티 54층 추락 사고, 안타까워…철저한 현장 안전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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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일 15시 13분


사진=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인부들이 54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재발방지 위한 철저한 현장 안전대책 촉구한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4명 사망 추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해운대 엘시티 사고와 관련해 “무겁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비리로 얼룩진 엘시티, 무고한 건설 노동자들의 희생까지 야기한다. 재발방지 위한 철저한 현장 안전대책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현장 A동 54층에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사망하고, 지상에 있던 1명이 떨어진 구조에 맞아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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