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미 FDA 임상 2상 시험 승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6일 03시 00분


세종대학교

세종대(총장 신 구)는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유성준 교수)와 MOU를 체결한 ㈜아리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AR1001’-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가 미국 FDA 임상2상 시험 최종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신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성수현)가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아 금년 상반기에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아리바이오는 애리조나 의대 배너 알츠하이머 연구소 (Banner Alzheimer’s Institute)의 Tailot 교수를 중심으로 미국 내 12개 임상기관에서 55세 이상의 알츠하이머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혈관성 치매에 관한 임상시험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여 글로벌과 국내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증권시장에 기술특례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간 급증하는 치매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관련 신약은 2003년 다국적 제약사 룬드벡의 ‘에빅사’ 이후 약 15년간 개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아리바이오의 치매지료제 ‘AR1001’의 임상 최종승인으로 치매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플러스#세종대학교#세종대#알츠하이머#치매#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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