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약하며 항일투쟁에 앞장선 애국지사 이윤장 선생이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이 선생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국 광시성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항일투쟁 선전활동을 펼쳤다. 이후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해 산시, 허난 지구에서 일본군 와해 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그의 공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옥자 씨, 아들 두표·신표 씨, 딸 미표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40분. 02-2227-757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