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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 해상서 낚싯배 좌초, ‘9명 전원 구조’…좌초된 원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0 14:29
2018년 3월 10일 14시 29분
입력
2018-03-10 14:21
2018년 3월 10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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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10일 경남 통영에서 좌초된 배에 타고 있던 승선자 9명을 전원 구조했다.
통영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통영시 도남동 죽도 해상에서 통영선적 9.77톤 낚시어선 A 호가 좌초됐다.
당시 A 호에는 선장 B 씨와 선원 C 씨, 승객 7명 등 총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선장 B 씨의 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한 통영 해양경찰서는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정 등을 보내 약 40분 만에 승선자 모두를 구조했다.
통영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좌초 원인에 대해 “배가 썰물 시간에 수심이 얕아진 대죽도 북쪽 해안에 접근하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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