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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분에 ‘부산 눈’…부산시 “교통 통제 중, 출근길 조심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1 08:42
2018년 3월 21일 08시 42분
입력
2018-03-21 08:34
2018년 3월 21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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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공식 소셜미디어
부산광역시에 21일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사고 유의 문자를 보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하여 교통 통제 중이오니 대중교통이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현재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해 교통 통제 중. 출근길,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며 “교통통제지역: 황령산순환로, 산성마을 입구, 진구 선암사 인근, 동래 옥불사 가는 길, 사상구 운수사 앞, 동구 안창마을 입구”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22일) 강원 영동과 경북, 경남 내륙, 전북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한겨울에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과 대구에선 춘분인 이날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놀라움을 표했다. 춘분은 봄의 네 번째 절기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날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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