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문화소외계층에 꿈을 드립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30일 03시 00분


아이들과미래재단-롯데시네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에서는 전국 2000명의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선물을 제공한다.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열린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에서는 전국 2000명의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선물을 제공한다.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열린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아이들과미래재단-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의 슬로건인 ‘해피 메모리즈’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롯데시네마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노인 등 7000명을 초청해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그 대상을 확대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지만 오히려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장르도 영화에서 뮤지컬, 콘서트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과미래재단-롯데시네마는 현장 직원을 위한 ‘드리미’ 공모전을 실시한다. 드리미는 ‘드리미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 ‘함께 근무 중인 드리미를 칭찬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에세이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공모전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6명이 소정의 장학금을 받고 시상식에서 직접 장학금을 전달한 롯데시네마 대표 및 임직원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에세이에서 사진, 동영상 등으로 콘텐츠를 더 다채롭게 나눌 수 있도록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는 전국 2000명의 아이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선물을 포장하고 모아서 전달한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근교로 소풍을 가고 이웃과 함께 먹을 빵을 구워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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