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서울로 7017’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30일 03시 00분


아이들과미래재단-메르세데스벤츠

서울로 7017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가 15일부터 나흘간개최됐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서울로 7017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가 15일부터 나흘간개최됐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올바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로 7017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를 15일부터 나흘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월 진행했던 캠페인에서는 어린이가 생각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가 만드는 교통안전’ 콘테스트를 실시해 1200명이 넘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포함한 그림 220여 점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로 7017’ 목련 마당 일대에 전시됐으며 플레이 더 세이프티 교통안전 미니북에 담겨 시민들에게 배포됐다. 또한 연내 진행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실라키스 의장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를 사고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당사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 교통안전 실천법을 남기는 약속 나무, 나만의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그림 또는 메시지를 담은 에코백 제작 등 교통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장려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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